최근 환경에 대한 이슈가 대두되면서, 플로깅, 클린하이킹 등 지구를 생각하는 다양한 친환경 놀이 문화가 탄생하고 있는데요. 얼마 전, 삼성웰스토리에서도 직원들을 대상으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ESG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그 이름하여, '우리 함께 줍깅해요!'. 지금 만나보세요!
우리 함께 '줍깅'해요!
요즘에는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과 산을 타며 청소하는 클린하이킹, 자연에 흔적을 남기지 않기 위한 백패커들의 LNT(Leave No Trace) 캠페인 등 놀면서 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이 일종의 힙한 놀이 문화가 되고 있는데요. 모두 지구를 지키고자 환경에 관심을 기울이는 사람들 덕분입니다. 삼성웰스토리 역시 저탄소 메뉴를 제공하는 '웰그린데이'와, 잔반량을 줄이기 위해 먹을 만큼만 받아 남김없이 비우는 '싹싹데이' 등 다양한 웰그리너 캠페인을 통해 친환경에 참여하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특별히 직원들이 가족, 친구, 지인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이벤트 '우리 함께 줍깅해요!'를 개최하게 됐습니다.
‘줍깅’은 줍다와 조깅의 합성어로, 걷거나 뛰면서 길거리의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말하는데요. 최근 MZ세대의 트렌디한 놀이문화로 자리매김 중이기도 합니다. 삼성웰스토리의 ‘우리 함께 줍깅해요’ 이벤트는, 퇴근하는 길거리나 여름 휴가지 등 삼성웰스토리 직원들이 머무는 공간이라면 어디서든 참여가 가능했는데요. 집이 아닌 외부 공간에서 쓰레기를 줍고 인증샷을 찍은 다음 간단한 후기와 함께 제출하면 이벤트에 응모되는 방식이었습니다. 줍깅에 참여한 웰스토리 직원들은 일상 속에서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을 한 번 더 가져볼 수 있어 무척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해요.
줍깅 이벤트에
참여해보니 어떠셨나요?
“주말마다 동네 뒷산으로 등산을 다니다 보면 쓰레기를 주우면서 등산을 하시는 분들을 뵙게 되는데요. 저도 거기 일조를 하기로 마음을 먹고 줍깅 이벤트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많이 더웠고 쓰레기를 줍느라 허리도 뻐근해졌지만 깨끗해진 길을 보니 보람찼습니다. 앞으로도 나를 위해, 등산을 다니는 많은 분들을 위해, 그리고 제가 너무 좋아하는 우리 동네 뒷산을 위해 줍깅을 실천하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바다, 특히 인천 경기의 서해는 세계 주요 바다와 비교해 봤을 때 미세플라스틱 농도가 2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마침 고향인 포항에 와서 영일대 해변에서 줍깅을 하는데 큰 쓰레기 봉투 하나를 금방 다 채우네요. 이 수많은 플라스틱들이 바다로 떠내려간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아픕니다"
"출퇴근길 버려진 쓰레기를 매일 피해 다니다 줍깅 이벤트를 보고 용기내 실행해봤어요. 굴러다니는 비닐봉투에 쓰레기를 담다 보니 금방 찼고, 이렇게 많았나 싶었습니다. 무심코 혹은 실수로 버려진 작은 쓰레기들이 모여 지구를 아프게 한다는 생각에 마음에 아팠습니다. 집에 있는 아이들이 생각나 더 열심히 주웠고 다음번엔 아이들과 같이 나와서 줍기로 약속했어요!"
작은 행동이 모여 큰 의미를 만드는 '줍깅' 이벤트! 웰스토리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덕분에 지구와 더불어, 함께 건강해지는 즐거운 여름 날을 보낼 수 있었답니다. 친환경 활동,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 지 고민이라면, 여러분도 내일부터 줍깅을 실천해보시는 것 어떨까요?
